tvN 측 “방송사고 아냐, 송출 문제인 듯” [공식입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1.10 21: 45

tvN 측이 예능프로그램 ‘택시’ 방송 중 일부 시청자들이 방송이 중단됐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송출 문제인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tvN의 한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일단 방송 사고는 아니다”라면서 “일부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 티빙만 방송되지 않았고, IPTV는 방송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프로그램상의 문제는 아니고 송출 문제인 것 같은데 구체적인 경위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tvN은 10일 오후 9시 10분께부터 25분까지 방송이 되지 않고 검은 화면만 나왔다. 당시 ‘택시’가 방송되던 중이었어서 시청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케이블 방송과 티빙이 문제였다는 것.
15분 만에 방송은 다시 시작됐지만, ‘택시’ 출연자인 신이, 솔비, 박나래가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택시’에는 할 말을 다하는 ‘직설녀’ 특집으로 신이, 솔비, 박나래가 함께 했다. / jmpyo@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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