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윤박 떡볶이에 “입맛을 잃게 하는 맛” 폭소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10 22: 13

백종원이 윤박이 만든 떡볶이를 평가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떡볶이를 주제로 백선생 표 요리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제자들은 4인 4색 떡볶이 요리를 준비했다. 그 중 윤박은 해물 떡볶이를 완성해 백종원에게 평가를 받았다. 떡과 어묵은 온데 간데 보이지도 않고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윤박표 해물 떡볶이는 비주얼부터 백종원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백종원은 윤박의 해물 떡볶이를 입에 넣었고, 입에 넣자마자 백종원의 표정은 일그러졌다. 백종원은 “이 떡볶이를 먹으니까 입맛을 잃을 것 같다”며 솔직한 평가를 내렸고, “하다하다 안 되면 라면 수프를 넣는데, 라면 수프 넣는 게 낫겠다”고 덧붙여 윤박을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한편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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