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천호진, 김명민과 드디어 손 잡았다.."정치해야겠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1.10 22: 58

천호진이 김명민과 손을 잡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을 구하기 위해 삼봉(김명민 분)과 손을 잡은 이성계(천호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계는 이인겸(최종원 분)을 만나 이방원을 풀어달라고 협박한 뒤, 곧장 삼봉을 찾아갔다. 그는 "나와 새 나라를 만들자고 했냐. 내 울타리 안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정치를 해야겠다. 도당에 들어가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신이 나를 모시겠다고 했다. 방원이 살릴 책략있냐"고 물었고, 삼봉은 "좋다. 울타리라 했냐. 거기서부터 시작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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