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이 정려원에 또 한 번 마음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는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박리환(이동욱 분)과 김행아(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사귄다고 쳐”를 반복하며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서로에게 떡볶이와 어묵을 먹여주고, 추위에 떠는 상대방을 위해 옷을 바꿔 입고, 머리핀을 선물해주는 등 연신 티격태격하며 시간을 보낸 이들은 남산으로 향했다.
서울타워를 바라보며 행아는 “좋다”라는 감탄사를 내뱉었고, 이에 리환은 “거봐, 좋잖아. 우리가 사귄다고 치니까 좋잖아”라며 변함없이 행아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며 리환은 행아를 향해 “난 이제 다시 안 돌아가. 그러니까 네가 와”라는 말로 또 한 번 고백을 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 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풍선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