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캐슬 지우가 ‘발걸음’이 한창 인기를 끌 때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 “노래가 잘되고 있었는데 드럼 치는 친구가 펀치 머신을 치다가 벽을 쳤다. 손을 다쳐서 한달 반 정도 쉬었다”라고 회상했다.
지우는 “때마침 김경호 씨가 잘 됐다. 같은 장르라 방송에서는 두 곡 모두 잘되진 않더라. 1집은 잘 됐는데 2집이 잘 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 jmpyo@osen.co.kr
[사진]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