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종혁이 위기에 처한 정려원을 도왔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는 DJ인 오세영(김정난 분)이 방송을 펑크 내 위기에 처한 김행아(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행아는 세영 대신 DJ를 맡아 줄 아나운서를 찾으러 나섰고, 노태희(김리나 분)는 조동일(박원상 분)에게 그동안 콘솔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대타 아나운서는 구해지지 않았고, 태희는 동일에게 강석준(이종혁 분)에게 멘트를 대신해달라고 말해줄 수 없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동일은 난색을 표하며 이를 거절하려 했다.
그 순간, 석준이 나타났다. 그는 앞서 복도에서 방송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채 바쁘게 뛰어다니는 행아의 모습을 본 바 있었다. 이에 석준은 라디오 부스로 들어갔고, 세영 대신 DJ를 맡아 방송을 진행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 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풍선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