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배종옥, 알츠하이머 판정 후에도 아들 이동욱 걱정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11 00: 14

'풍선껌' 배종옥이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박선영(배종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영이 진단받은 병명은 알츠하이머였다. 이에 선영은 “뇌종양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아들이 결혼할 사람한테 집에 치매환자가 있단 사실을 숨겨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가족에게 병명을 알려야 한다는 고상규(박성근 분)에게 이를 반대하며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선영은 “알츠하이머면 이거 유전자”라며 행여나 아들인 박리환(이동욱 분)이 자신과 같은 병을 앓게 되진 않을지 걱정했다. 이에 상규는 “가능성은 반반이다. 네 아들이 꼭 그렇다는 법은 없다”며 선영을 안심시켰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 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풍선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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