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과 강수지가 로맨틱한 가을 산책을 즐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여행을 회상하며 감성 충만한 가을 산책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을 향해 "저번에 지리산 여행에서 힘들면 업어달라고 할려고 했는데 안 힘들어서 얘기 안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지리산은 내가 업고 올라갈 수 있지"라며 으스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인생도 산에 올라가는 것이다"라며 진지한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jsy901104@osen.co.kr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