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개봉 '007 스펙터', 첫날 예매율 51%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11 07: 52

 영화 '007 스펙터'가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킬 조짐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007 스펙터'는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1.0%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검은 사제들'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 '검은 사제들'은 개봉 첫날 하루 동안 18만 9994명을 동원하며 비수기 극장가에 단비를 뿌린 만큼 '007 스펙터'가 어떤 성적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다룬 작품. 지난 주말까지 개봉한 71개국 박스오피스를 석권함과 동시에 개봉 첫 주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11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007 스펙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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