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시환이 이달 미니음반으로 컴백한다.
박시환은 소속사 토탈셋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10일, 신곡 뮤직비디오와 미니음반 재킷 촬영 현장이 담긴 3장의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박시환은 지난달 '업스 앤 다운(Ups and Down)'을 통해 로맨틱한 가을 남자로 돌아와 여심을 흔든 이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송곳'에서 동협 역으로 열연하며 연기자로 변신 중이다. 그는 새 음반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사진들을 공개하며 다시 가수로의 컴백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박시환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 살짝 스포'라는 글과 함께 붉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며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깊어진 가을을 배경으로 눈에 띠는 붉은 눈매는 향후 발표할 신곡 분위기를 궁금케 했다.
박시환은 '송곳'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함과 동시에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도 캐스팅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토탈셋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