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오늘 ‘설련화’로 2년만에 안방 복귀..지진희와 호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1.11 07: 55

배우 이지아가 ‘설련화’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SBS는 11일 오후 11시부터 지진희, 이지아 주연의 2부작 판타지 멜로드라마 ‘설련화’(극본 민지은, 연출 송현욱)를 1, 2회 연속 방송한다.
‘설련화’는 꿈속에서 천 년 전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배우 지진희, 이지아, 서지혜, 안재현, 최민이 출연한다. 꿈과 현실을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천 년 전 사랑이야기라는 독특한 소재가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진희는 ‘설련화’에서 자신의 꿈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 ‘루시드 드림’을 기획해 천 년 전 사랑의 비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게임회사 CEO 이수현 역을 연기한다.
미대를 휴학하고 알바 전선에 뛰어 들었다가, 수현이 만든 시나리오를 읽고 자신의 꿈과의 묘한 일치에 혼란스러워 하는 한연희 역은 이지아가 맡았다. 이로써 이지아는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2년만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김현주와 애틋한 멜로 연기를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지진희가 이지아와는 또 어떤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
한편 ‘설련화’는 전세계 상위 12개국이 격돌하는 야구 국가대항전 '2015 WBSC 프리미어12' 한국 대 도미니카공화국 중계시간에 따라 방송시간이 다소 변동될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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