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음반킹에 이어 음원킹 자리도 노리고 있다. 정식 음원이 아닌 프로젝트 곡 발표로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엑소는 11일 공개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라이트세이버(Lightsaber)'로 오전 9시 기준, 지니와 벅스뮤직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도 올레뮤직, 소리바다,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 등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면서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 곡은 엑소의 정식 발표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음원만으로도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엑소 파워'를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SM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함께함은 물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엑소와 10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를 내놓는 스타워즈의 만남인 만큼, 셀러브리티와 영화 콘텐츠를 연계한 차원이 다른 창의적인 콘텐츠의 탄생이다.
한편 엑소는 지난 6일~8일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총 14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데뷔 후 3년 7개월만인 최단 기간 도쿄돔 단독콘서트 개최 기록을 경신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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