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tvN 예능 'SNL코리아6'(이하 SNL)에 호스트로 발탁된 가운데 제작진이 "새로운 재미를 주겠다"고 생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SNL'의 제작진은 11일 오전 이같이 밝히며 "임원희가 21일 방송하는 'SNL'에 호스트로 출연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펼쳐온 내공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생방송으로 이뤄지는 'SNL코리아'의 쫀쫀함과 만나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화 '실미도' '다찌마와리' 등 수많은 작품에서 보여준 임원희식 코미디 연기는 물론, 여러 스타와 닮은꼴인 외모를 바탕으로 한 콩트를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임원희는 방송 전 제작진과 사전 미팅을 수차례 갖고, 많은 아이디어를 제출하며 최고의 코미디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MBC 예능 '진짜 사나이'를 통해 착실하고 꿋꿋하게 훈련 받는 맏형 캐릭터를 굳힌 임원희가 생방송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는 14일 방송에는 배우 권율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