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한 영화 '007 스펙터'가 영화 가장 큰 폭파신으로 기네스에 올랐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랩에 따르면 '007 스펙터'의 폭파신이 기네스에 공식 등재됐다.
모로코에서 촬영된 '007 스펙터'의 폭파신에는 70톤 가량의 TNT 화약이 사용 됐고 약 7.5초동안 폭파가 지속됐다. '007 스펙터'의 특수 효과 및 미니어처 효과 감독을 맡은 크리스 커볼드가 그 기록의 주인이 됐다.
'007' 시리즈는 다양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영화 사상 가장 긴 스피드 보드 점프('007 죽느냐 사느냐'), 가장 높은 구조물에서 이뤄진 번지 점프('007 골든아이'), 영화 사상 가장 높은곳에서 한 스키 점프('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이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007 스펙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