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에서 TOP3를 차지했던 임도혁이 신생 기획사인 예윤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본격적인 가수 데뷔는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임도혁은 지난 11월 예윤 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임도혁은 지난 9월 군복무를 소집해제 이후 몇몇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계약 제의를 받아왔다. ‘슈스케’ 방송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사랑 받았기 때문. 이에 그간 그의 거취에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임도혁은 2016년 1월 디지털 싱글 앨범 시작으로 내년 3월 미니앨범을 출시 할 예정이다.Mc the max의 바라보기 , 임창정 나란 놈이란 히트곡을 만든 전 프로듀서가 예윤엔터테인먼트 회사 총괄 프로듀서로 임도혁의 음악과 앨범에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전속계약을 맺은 예윤 엔터테인먼트는 신생 회사다. 이 회사의 임원진들은 업계에서 실력을 비즈니스로 인정 받아온 사람들로 구성 돼 있다. KCM , 지아, 디셈버 , 드라마 하얀거탑, 히트, 아이리스 1,2 등의 음반 마케팅 이사 송혜교 , 조인성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겨울사랑’ 메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금융계 출신의 대표가 지난 4월에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산다라박 김정훈 주연의 미싱코리아 OST를 시작으로 현재 드라마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견 엔터테인먼트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 대형 배우 등의 영입과 드라마, 영화 사업까지 진행 하며 대형 엔터테인먼트로 커나갈 것이라는 전망.
한편 임도혁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곽진언, 김필과 함께 벗님들을 결성, ‘당신만이’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당시 안정적인 실력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생방송 TOP3까지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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