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선보이는 신규 예능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가 오는 12월 10일 오후11시로 첫 방송 일정을 확정 짓고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방시팝’은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4명의 출연자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은 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 큐시트 작성 등 촬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면서 기상천외한 콘텐츠로 막강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완성된 프로그램은 매주 시청률에 따라 냉정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출연자들은 시청률이 가장 낮은 콘텐츠에 대해 그 원인을 분석하고, 부족한 점이나 보완할 점을 서로 공유하는 등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보여줘, 진짜 기획자 같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일 계획.
11일 tvN은 '방시팝'의 첫 방송일을 확정하고, 출연자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네 사람은 방송국 세트장을 배경으로 기획자 콘셉트를 저마다의 색깔로 코믹하게 연출해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방시팝’ 연출을 맡은 CJ E&M 최성윤 PD는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는 tvN의 도전과 실험 정신으로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직접 기획한 기발한 콘텐츠가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인 만큼 첫 방송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시팝’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pps2014@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