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이태임이 부상당한 이마를 수술 없이 치료한다.
이태임의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OSEN에 "부상 당한 이마는 (꿰매는)수술 없이 치료하기로 했다"라며 현재 이태임이 사고 후유증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고 하루가 지나자 몸 여기저기 안 좋은 부분이 많아 CT 등 추가 검사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차량에 동승해 부상을 입은 스타일리스트는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유일랍미' 촬영장 복귀에 대해서는 "우선 내일(12일)은 촬영 분량이 없다. 현재로서는 미정으로 경과를 지켜보며 제작사와 상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임은 지난 10일 오후 '유일랍미' 촬영장으로 가던 중 인천 서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급히 용산 소재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는 이태임이 타고 있던 차량을 다른 차량이 뒤에서 달려와 충돌해 벌어졌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NL6’에서 호스트로 나섰다. 그는 최근 케이블 드라마 H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로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