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이 영화 속 뒤태 노출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백윤식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영화 속 노출신에 대해 "편집될까봐 걱정했는데 잘 살았다"고 말했다.
이날 백윤식은 '술집에서의 노출 연기가 임팩트했다'는 말에 "그렇다. 엉덩이가 좀 보였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에게 이건 꼭 좀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이경영 씨도 비슷한 마음이었다. 잘 살았더라. 편집될까봐 걱정했는데 작품에 꼭 필요한 신이라 시나리오를 보고 빼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다"며 "파티장면의 하이라이트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따로 몸매 관리하신 건 있냐'는 질문에 "일정에 쫓기다 보니 몸매 관리를 못 했다"고 덧붙였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오는 19일 공식 개봉(18일 오후 6시 전야개봉)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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