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백윤식 "나이는 보수여도 사고는 진취적"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11 14: 32

 배우 백윤식이 "나이는 보수지만 사고방식은 진취적이다"고 밝혔다.
백윤식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백윤식은 작품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나이는 보수세대인데 사고방식은 진보다. 현장에 있는 영화 스태프들은 다 젊지 않냐. 그래서 현장에 가면 그들과 통하는 게 있다. 우민호 감독도 내게 출연을 제의하면서 명쾌하게 얘기를 했다. 특히 첫 미팅에서 웹툰 단행본을 줬는데 우감독이 직접 쓴 문장이 마음에 들었다. 나를 필요로 한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진보라기보다는 진취적이다. 연령으로 보면 보수인데 사고방식이 진취적이라고 표현한 거다. 색깔론은 아니다"며 웃음 지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오는 19일 공식 개봉(18일 오후 6시 전야개봉)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