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김은지 극본, 김형석 연출, 몽작소 제작, 이하 ‘오마비’)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소지섭이 신민아의 물병을 뚜겅을 따서 신민아에게 건네고 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얼짱’에서‘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 완벽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지섭·신민아는 극 중 각각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베일에 감춰진 후계자 김영호, 학창시절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시크릿 헬스트레이너’와 왕년의 ‘대구 비너스’로 분해 비밀 다이어트를 진행하며 달달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16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