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조한이 솔리드 멤버 이준에 대해 언급했다.
김조한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정규6집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조한은 "이번에 마무리 믹싱을 했을 때 준이 씨를 미국에서 봤다. 여러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정말 여태까지 했던 음악 중에 제일 완성도가 있는 것 같다. 아직까지 배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그 두 분도 열정이 넘친다. 그 이야기 들었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또 김조한은 "그 시간이 왔을 때 먼저 알려주겠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음반은 김조한이 4년 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조은희, 김이나, Ra.D, 후니훈이 작사가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피처링으로 지원, 제자에서 탄탄한 음악적 성장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2PM의 준케이가 래퍼로 참여했다. 더불어 이번 음반의 믹싱은 그래미어워드 수상 군단으로 꾸려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알아알아 앓아'는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재즈보컬 전공의 작곡가 프란시스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가사를 읽는대로 듣는이가 그림이 그려지는 몽타주 기법에 초점을 뒀다. 영화의 흐름처럼 동선이 그려지는 가사와 곡의 제목처럼 마음이 앓는 걸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오는 12일 발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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