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유럽식 빵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빵‘을 주제로 김소희 셰프와 정홍연 셰프, 가수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식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 자리한 이들은 유럽 빵은 심심하고, 우리나라 빵은 달달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언젠가부터 한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유럽식 빵에 대해 MC 신동엽은 “평양냉면을 먹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굉장히 심심한 맛이라 이게 뭐지 싶었다”고 유럽식 빵을 처음 접했던 당시의 소감을 전하면서도 “심심한 맛이 굉장히 좋았다. 평양냉면이 중독되면 계속 먹듯이 먹다 보면 중독이 되는 맛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