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젊은 여성 제빵사가 많다는 빵집에 직접 가서 먹을 걸 그랬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빵‘을 주제로 김소희 셰프와 정홍연 셰프, 가수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식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식사 빵 열풍의 주역인 홍대 ‘ㅍ*폴리나’가 소개된 가운데, 박지윤은 이 빵집에 다녀 온 소감을 전했다. 우연히 홍대 인근에 공연을 하러 갔다가 빵 냄새에 이끌려 그곳의 빵을 맛보게 된 박지윤은 한국에서도 이런 바게트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홍대 인근에 갈 때마다 ‘ㅍ*폴리나’에 들른다고 밝혔고, “오픈식 주방으로 되어 있어서 프랑스 시골 빵집에 간 것 같은 느낌”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박지윤은 “젊은 여성 제빵사들이 빵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고, 이 말을 들은 신동엽이 “가서 먹을 걸 그랬네요”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