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이 유오성에게 장혁을 짓밟아달라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을 만난 소개(유오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월은 무녀의 포스를 강렬하게 풍기며 보현을 찾았던 것. 특히 보현 곁에 있는 소개(유오성 분)는 그를 보고 숨이 멎는 듯 했다.
이에 소개가 매월을 찾아 왔다. 소개는 “혹시 개똥이 모르냐”며 “내 하나 밖에 없는 아우”라고 말했다.
매월은 개똥이의 신분을 드러내며 그를 보고 반갑게 웃었다. 매월은 “나 예뻐졌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매월이는 소개와 술잔을 기울이며 “내가 형을 육의전 대행수로 만들겠다. 나를 위해 힘을 가져라”며 “천봉삼(장혁 분)을 밟아 달라”고 부탁했다.
매월이는 “천봉삼을 밟아. 날개를 죄 꺾어. 그게 날 위해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jykwon@osen.co.kr
[사진]‘객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