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련화’ 이지아, 지진희 구하는 무술 고수로 ‘강렬 첫 등장’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11 23: 13

이지아가 위기에 처한 지진희를 구하는 무술 고수로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11일 방송된 SBS 2부작 판타지 멜로드라마 ‘설련화’(극본 민지은, 연출 송현욱)에서는 다리 위에서 의문의 사내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있는 산백(지진희 분)을 구하는 영대(이지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대는 남장을 한 채 나타나 산백을 구했다. 사내들과 검을 휘두르며 힘을 겨루던 중, 그는 칼을 강물에 빠뜨렸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영대는 뛰어난 무술로 산백을 구했다.

이어 현재의 수현(지진희 분)이 잠에서 깨어났다. 그는 꿈에 대해 “그에게는 남자한테 없는 향기가 있었다. 천 년에 한 번 피는 꽃이 있다면 그 꽃에서 그런 향기가 났을까. 우린 그렇게 만났다. 그것이 내 꿈 속 사랑이야기의 시작이었다”는 말로 매일 밤 꾸는 꿈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설련화’는 꿈속에서 천 년 전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배우 지진희, 이지아, 서지혜, 안재현, 최민 등이 출연했다. / nim0821@osen.co.kr
[사진] ‘설련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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