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취향' 유병재 "유규선과? 우정보다 깊고 사랑보다 얕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1.11 23: 19

유병재 작가가 룸메이트이자 매니저인 유규선과의 관계에 대해 "우정보다 깊고 사랑보다 얕다"고 표현했다.
유병재는 11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현생인류보고서-타인의 취향'(이하 '타인의 취향')에서 유규선이 차려주는 음식을 먹고, 그의 보살핌(?)을 받으며 마치 부부같은 일상을 보여줬다.
그는 식사한 것을 치우는 유규선이 짜증을 내자 나훈아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틀어주며 "고마워 형, 내 옆에 있어주고, 가족처럼 대해주고, 형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그는 인터뷰에서 "(유규선과는) 우정보다 깊고 사랑보다 조금 얕고 그런 느낌이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줬다.
한편 '타인의 취향'은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며 그들만의 독특한 취향을 살펴보는 프로그램. 유병재 작가, 장진 감독, 배우 스테파니리, 개그맨 유세윤,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잭슨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ujenej@osen.co.kr
[사진] '타인의 취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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