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의 매니저이자 룸메이트 유규선이 유병재에게 "입냄새가 너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규선은 11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현생인류보고서-타인의 취향'(이하 '타인의 취향')에서 낮잠을 자고 일어난 뒤 유병재와 점심 메뉴를 골랐다.
이날 유병재는 뭘 먹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까다로운 식성을 드러냈다. 한참 이야기를 하던 중 유규선은 유병재에게 "입냄새가 너무 많이 나"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유규선은 "자다 일어나서 네가 입냄새 나는 애가 아닌데 자다 일어나서 그렇다"고 설명했지만 유병재는 "그런 건 안 말해야 하는 거 아니냐? 나는 형이 (그런 적이) 20번 있었는데 그 얘긴 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타인의 취향'은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며 그들만의 독특한 취향을 살펴보는 프로그램. 유병재 작가, 장진 감독, 배우 스테파니리, 개그맨 유세윤,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잭슨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ujenej@osen.co.kr
[사진] '타인의 취향'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