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사제들'이 '007 스펙터'의 공습을 막아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22만 7,31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8만 3,10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검은 사제들'은 지난 11일 개봉한 신작, '007 스펙터'의 공습을 막아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게 됐다.
'검은 사제들'은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소녀와 그 소녀를 구하기 위한 두 사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