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가 수목극 1위를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마지막회인 16회는 전국 기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6.9%보다는 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4%대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던 ‘그녀는 예뻤다’는 황정음, 박서준, 최시원, 고준희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15~16%라는 높은 시청률을 얻는 등 신드롬급의 인기를 누렸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1.3%를 기록했다.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2015 프리미어 12 예선전 대한민국 대 도미니크 경기 중계 방송으로 결방됐다. /parkjy@osen.co.kr
[사진]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