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자신에 대한 레아 레미니의 폭로에 대해 분노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최근 있었던 배우 레아 레미니의 폭로에 대해 매우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의 한 측근은 "톰 크루즈가 레아 레미니의 폭로를 듣고는 경악했다"며 "레아 레미니를 배신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아 레미니의 마음 속에 악마가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 교인들이 계속해서 그를 비난하도록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레아 레미니는 사이언톨로지교를 비판한 내용의 책인 '트러블메이커: 할리우드와 사이언톨로지교에서 살아남는 법'을 발간하며 톰 크루즈를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