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과의 콜라보레이션 뒷이야기를 전했다.
윤하는 한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신곡 발매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음악적 인연을 맺기까지의 스토리와 콜라보레이션 계기에 대해 밝혔다.
윤하는 이찬혁과의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연탄 봉사활동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이후 에픽하이 콘서트를 통해 자주 만나게 되면서 순식간에 친해졌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계기에 대해서는 "제가 많이 졸랐다"며 "찬혁 씨가 많이 바쁘고 부담스러웠을 텐데 흔쾌히 수락해줘서 고마웠다"고 재차 프로듀서 이찬혁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찬혁은 "어렸을 때부터 윤하의 팬이었다"며 프로듀싱을 맡은 가수 윤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곡을 청해왔을 때, 윤하의 목소리와 어울리는 곡이 바로 떠올랐다"며, "이번에 작사, 작곡한 곡은 윤하가 부르는 것이 훨씬 시너지가 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윤하는 신곡 '널 생각해'에 대해 "이별을 경험하고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문득 생각나게 되는 추억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생각하려 하지 않아도 떠오를 수밖에 없는,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실연의 아픔에 대한 감정을 담아냈다"라고 전했다. 윤하는 신곡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연말 활동에 나선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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