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의 김동욱과 이청아가 OST 녹음현장에서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티캐스트 계열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라이더스'의 주연 김동욱(차기준 역)과 이청아(윤소담 역)는 12일 오후 5시 30분 네이버 V앱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30분 가량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
특히, 김동욱은 예능 ‘복면가왕’에서 보여준 실력으로 OST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 이날 김동욱과 이청아는 드라마 ‘라이더스’ OST 녹음실에서 진행되는 V앱 라이브를 통해 OST 녹음을 앞둔 심경과 촬영 에피소드 등 팬들이 궁금해하는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예정대로라면 김동욱은 지난 5일 극중 기준의 메인 테마곡 故 김광석의 ‘기다려줘’ 녹음을 진행했어야 하지만, 당일 목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음에도 제작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와서 녹음을 시도했다는 후문. 그러나 완성도 높은 OST를 위해 일정을 다시 잡고, V앱을 통해 팬들과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청아는 옥상달빛의 ‘하드코어 인생아’ 녹음을 마친 상태다. 이날 특별히 김동욱의 녹음현장을 찾아 특별 지원 사격에 나서 의리를 지키는 것. 이청아는 OST 녹음 후기를 들려주는 등 팬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솔직 발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드라마 ‘라이더스’ 관계자는 “김동욱, 이청아 모두 데뷔 이래 처음으로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 기대도 하고 긴장도 많이 하고 있다”며 “두 배우의 친근한 모습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라이더스’는 지난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방송된다. 네이버 TV캐스트 생중계를 통해서도 동시간대에 만나볼 수 있다. / gato@osen.co.kr
[사진] 티캐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