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코리아' 산다라박, 눈부신 드레스 자태..김정훈 반했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1.12 10: 21

산다라박이 눈부신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산다라박은 12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KBS단막극 '미싱코리아-Missing Korea(극본:김영언,권상희,연출:민두식,제작:파트너케이)' 6회에서 마침내 미스코리아 출전에 성공했다.
연화(산다라박 분)는 북한 개성공단의 직원임이 밝혀지며 미스코리아 출전이 불투명해졌지만, 북한 측이 이를 인정하고 나서며 미스 개성진으로 출전에 성공했다.

이에 그는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며 "미스 개성진 리연화다. 제가 미스코리아가 된다면 짧은 기간 동안 너무 정다운 애정을 주신 남조선 동무 여러분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훈(김정훈 분)과의 추억을 회상하던 연화는 "통일이 되기전엔 영영 만날 수 없겠죠? 그래도 사람 마음은 변치 않는다. 영원히 간직하겠다"라고 덧붙여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정훈 역시 넋을 놓고 연화를 바라보다 감동 받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싱코리아'는 '제1회 남북 미스코리아 대회'에 개성공단 여공들이 북한 미스코리아 대표단과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미싱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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