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예’ 최시원 “다음 작품? 논산 간다..국방의 의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1.12 11: 14

배우 최시원이 차기작은 없다며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2일 서울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에서 바로 나온 것처럼 김신혁 코스프레를 하고 왔다”라고 농담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시원은 “너무 기쁘고 생각하지 못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서 기쁘다”라면서 “스태프나 출연자들은 다음 작품을 이야기하는데 눈치 없는 사람이 다음 작품을 묻더라. 논산으로 간다”라고 밝혔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시원은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엉뚱하면서 멋있는 김신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극중에서 황정음을 짝사랑하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인물로 완벽히 변신해 드라마의 인기를 책임졌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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