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측 "스케줄 변경…오늘 이태임 촬영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12 14: 43

드라마 '유일랍미' 측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여주인공 이태임을 배려, 일부 촬영 스케줄을 조율·변경했다.
'유일랍미' 관계자는 12일 OSEN에 "오늘 촬영 스케줄이 일부 변경돼 이태임의 촬영신이 없다"며 "내일 스케줄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태임씨의 정밀검사 결과나 몸상태에 따라 향후 스케줄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12회까지 촬영을 해놓은 상태다. 분량이 충분한 만큼 드라마 촬영이나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10일 오후 '유일랍미' 촬영장으로 가던 중 인천 서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용산 소재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와 검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이태임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부상 당한 이마는 (꿰매는) 수술 없이 치료하기로 했다. 사고 하루가 지나자 몸 여기저기 안 좋은 부분이 많아 CT 등 추가 검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임 주연의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는 드라마 H와 트렌디, 카카오TV 채널에서 매주 목, 금요일 낮 12시 30분 방송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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