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핫샷이 중국 국영 CCTV에서 데뷔 무대를 가지며 대륙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현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선 성공적인 행보를 기대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핫샷은 지난 10일 중국 국영방송 CCTV 예능 프로그램인 '행복명세서'와 '개문대길'을 비롯해 음악 방송 '생방송 글로벌 중국노래 TOP10'에 출연했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영방송 예능 음악프로그램 등 3회 연속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에 들어간 핫샷은 중국 제일의 음악 채널 QQ Music, 중국의 국영방송 CCTV의 각종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앞으로 음악 방송 및 예능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핫샷은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오시대와 중국 내 활동 계약을 체결햇다. 한오시대는 중국 연예계 주요 인물들의 합작회사다. 이번 계약 체결로 핫샷의 중국 현지화 전략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장기적인 프로모션으로 핫샷을 아시아권 한류 열풍을 이끄는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데뷔한 핫샷은 'Am I Hotshot?', 'I'm a HOTSHOT'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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