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2’에서 마지막 트랙을 차지할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Mnet 예능 ‘언프리티 랩스타2’(이하 언프리티2)의 파이널 무대에 오른 여덟 명의 래퍼 가운데 누가 마지막에 웃는 승자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한 명의 우승자보다 다함께 즐기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Mnet 측 한 관계자는 12일 오후 OSEN에 “실력자 거미 씨가 파이널 무대에 함께 오른 만큼 좋은 무대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방송을 통해 공개될 결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네이버 TV캐스트에는 ‘파이널 미리보기, 리허설 무대 공개’라는 제목으로 파이널 무대의 리허설 중인 효린, 키디비, 유빈, 트루디 등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네 사람은 보컬로 나선 거미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연습하고 있다.
이어 선공팀으로 나선 예지, 수아, 지윤, 헤이즈의 리허설이 이어졌다. 최종 무대답게 한껏 달아오른 8명의 래퍼들의 열기가 무대를 가득채우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언프리티2' 세미파이널 배틀에서 키디비와 효린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키디비는 이날 76표를 받은 전지윤을 104표 차이로 꺾어 총 180표를 받았고, 효린은 135표를 받아 126표를 얻은 헤이즈를 9표 차이로 이겨 파이널에 올랐다.
여덟명 가운데 누가 마지막 트랙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13일 오후 11시./ purplish@osen.co.kr
[사진]'언프리티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