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영화제 측이 대리수상 불가 원칙을 백지화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관련 입장을 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종상 영화제의 한 관계자는 12일 오후 OSEN에 “우리는 관련 입장을 낸 적이 없다”라면서 “(백지화라고 말한) 관계자가 누군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대종상 영화제 측은 대리 수상은 없다고 밝혀, 영화제에 참석하면 상을 주는 것이냐는 참석상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일자 대종상 측은 대리수상 불가 원칙을 폐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