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지시 내리는 김세진 감독,'마치 지휘자처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11.12 20: 41

주포 시몬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OK저축은행이 토종 선수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시즌 최다인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속절없는 6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1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시몬이 부진했으나 송명근 송희채 등 토종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3-0(25-21, 25-16, 25-21)으로 완승했다. 5연승을 기록한 OK저축은행(승점 24점)은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KB손해보험(승점 2점)은 6연패 수렁에 빠지며 힘겨운 시즌 초반을 이어나갔다.
3세트 막판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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