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 감독 "정재영은 거친 투수, 박보영은 안정적 포수"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12 21: 17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정기훈 감독이 주역 정재영과 박보영을 야구선수에 비유했다.
정기훈 감독은 1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열정의 밤 쇼케이스에서 "현장에서 정재영은 대사와 상황을 막 던진다. 돌발적인 연기를 많이 한다면 박보영은 그걸 잘 받는다"고 밝혔다.
정감독은 "정재영을 굉장히 거친 투수로 생각한다면 박보영은 굉장히 안정적인 포수다. 대신 정재영이 던지는 공 중에는 굉장히 좋은 강속구도 있었고 폭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이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오는 25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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