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윤정수에게 호통을 쳤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함께 식사를 하는 김숙,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부엌에서 먹을 것이 없다며 불만을 표했다. 이에 윤정수는 “여자가 요리를 좀 해줘야지”라고 말했고, 김숙은 “살림을 잘하는 사람이 살림 하는 것”이라며 “다음에 밥 좀 해놔. 노니 뭐하냐”라고 호통을 쳤다.
이런 김숙의 말에 윤정수는 반기를 들며 자신도 일을 한다고 말했지만 그의 스케줄은 일주일에 한 번, 라디오 스케줄뿐이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김숙은 “주중에 밥 좀 해놔. 주말에는 봐줄게”라며 가모(母)장적인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