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과 윤정수가 커플 후드 티 선물에 기겁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팬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김숙,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이 받은 택배 상자에는 두 사람을 향한 선물과 편지가 들어있었다. 팬이 보낸 편지에는 “두 분 잘 어울려요. 꼭 결혼에 골인 하세요”라는 애정 어린 내용이 쓰여 있었고, 이를 읽은 김숙은 “악담을 하냐. 소름끼쳐”라며 기겁했다.
게다가 선물은 바로 두 사람의 얼굴이 프린트된 커플 후드 티였다. 뒷면에는 ‘우리는 부부♥’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고, 선물을 확인하자마자 두 사람은 선물을 내던지며 무서워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