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가 김숙의 반전매력을 발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할로윈 데이를 맞이해 놀이동산으로 데이트를 나선 김숙,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탔다. 하지만 김숙은 놀이기구를 타기 전부터 무서움에 떨었고, 윤정수는 김숙의 손을 억지로 끌고 놀이기구에 올랐다. 이에 김숙은 롤러코스터가 움직이는 내내 고개를 들지 못하고 윤정수의 팔에 매달려 소리를 질렀다.
윤정수는 이런 그의 모습에 “김숙 씨는 털털하고 남자다운 느낌도 나고, 이런 거 안 무서워할 줄 알았다”며 “스킨십이고 뭐고 파묻을 때 너도 어쩔 수 없는 여자구나”라는 사실을 느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