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나얼'은 실력자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에서 네 번째 나얼인 '춤추는 나얼'은 실력자로 밝혀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 초대가수 케이윌은 '춤추는 나얼'과 '8등신 이선희'를 음치로 꼽았다. 케이윌은 "춤으로 시선을 분산시킨 것 같다"고 분석했다.
'춤추는 나얼'은 9년 전 혼성그룹 바나나보트의 보컬로 데뷔했지만 해체 후 작곡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윌을 비롯해 패널들은 집단 '멘붕'에 빠졌다.
한편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너목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