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민정, 장혁에 경고 "도망쳐..한채아는 죽을패"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12 22: 28

김민정이 장혁에게 경고했다.
12일 방송된 KBS '장사의신-객주 2015'에서는 봉삼(장혁)과 소사(한채아)의 관계를 눈치채는 석주(이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주는 두 사람이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석주는 악몽까지 꾸며 괴로워하고, 소사는 석주의 모습을 보며 자신과 봉삼의 관계를 눈치챘음을 직감한다.
세곡선 출항에 앞서 굿을 하는 자리에 매월(김민정)이 나타나나고, 봉삼은 무당으로 변한 매월의 모습에 놀란다. 이후 봉삼은 매월을 찾아가 술을 얻어마시고, 매월은 "석주에게서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라. 세곡선 타지 마라. 네가 말한 여자가 석주의 아내 아니냐. 그 패는 죽을 패다"고 경고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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