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가 돈 때문에 김숙에게 혼쭐이 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핼러윈 데이를 맞이해 놀이공원으로 데이트를 나선 김숙,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식당에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하려 했다. 이에 현금을 찾던 윤정수가 “돈이 이것밖에 없다”고 하자 김숙은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그의 주머니와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결국 김숙은 윤정수가 가방 안에 숨겨 둔 돈을 발견했고, “그게 왜 거깄냐. 혼난다”며 “나 돈 보고 만난 거였어?”라고 날카롭게 추궁했다. 윤정수는 “돈을 줘도 안 만날 자신 있다”며 답했지만 계속된 김숙의 추궁에 변명을 늘어놓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