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의 숨겨진 속마음이 드러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맞이해 놀이공원으로 데이트를 나선 김숙,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놀이공원을 걷다 그림자놀이를 하고 있는 커플을 발견했다. 이에 두 사람 역시 이를 해보기로 결정했고, 먼저 김숙이 그림자가 비치는 벽 뒤에 들어가 섰다. 이어 윤정수가 따라 들어가 쇼윈도 부부의 공식 커플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이 공식 커플 취하고 버튼을 누르면 서로의 애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색깔이 표시되는데, 나온 색은 노란색이었다.
이는 남자만의 짝사랑이라는 의미를 가진 색이었고, 이에 김숙은 “1억 천 내놔”라며 윤정수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앞서 두 사람은 ‘서로 사랑에 빠지지 않기’를 조항으로 내걸고, 이를 어길시 1억1천만 원 벌금을 물겠다고 서약한 바 있었다. 이어 김숙은 “저번 주부터 눈빛이 이상했다”라고 윤정수에게 돈을 내 놓으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기계 핑계를 대며 도망갔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