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일우, 이덕화 뒷담화하다 걸렸다..혀 잘리는 형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12 22: 55

김일우가 이덕화에게 찍혀 혀를 잘리는 형벌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석주(이덕화)에 대해 입을 잘 못 놀리다 혀를 잘리는 구범(김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주는 후사가 생기지 않자 양식 병원을 찾고, 의사는 후사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한다. 충격을 받아 나오던 석주는 구범이 의사와 나누는 이야기를 엿듣고 분노한다. 구범은 의사에게 "하늘이 다 줄 리 있냐. 돈과 권력까지 가졌는데, 후사까지 줄까"며 석주를 비난하며 박장대소를 했다.
이후 석주는 구범에게 아편 매매를 덜미 잡아 그를 때리고 혀를 잘랐다. 석주는 "혀를 잘 못 놀린 죄"라고 말한다.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매월(김민정)은 소개(유오성)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나중에 구범을 이용할 가치가 있겠다고 말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