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훈장이 나이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 김원희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김봉곤 훈장의 비주얼에 그의 나이를 물었다.
이에 김봉곤 훈장은 “낼 모레가 50”이라며 “1967년생 양띠, 올해 49세”라고 답했다. 김원희는 그의 나이를 알자마자 “알고 보면 오빠”라며 “훈장 오빠”라고 불렀고, 옆에 앉아있던 김환 아나운서는 “김봉곤 훈장님하고 동갑인 배우에는 차인표 씨, 김희애 씨, 니콜 키드먼이 있다”라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