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자밀킴, 심사위원 극찬..평균 92점 획득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1.12 23: 35

 '슈스케7' 자밀킴이 걸그룹 씨스타의 유닛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로 준결승 무대를 꾸몄다. 평균점수 92점을 얻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은 톱3 자밀킴, 천단비, 케빈오가 생방송에서 준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자밀킴은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로 무대에 올랐다. 절묘한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무대. 중간에 섞어 넣은 랩 파트가 특히나 인상적. 

자밀의 노래를 들은 윤종신은 "자밀킴은 좋다 안 좋다의 이야기를 넘어선 거 같다. 한국에서 독보적인 색깔이다.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색깔을 가진 가수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멋지게 빠져서 봤다"며 92점을 줬다.
김범수는 "어떤 곡을 내놓는다하더라도 자기 것으로 해석하는 능력 자체가 최고인 거 같다"며 92점을 줬다.
성시경 "점점 한국말로 노래하는 것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다. 힘 있는 알맹이가 있는 가성이 인상적"이라며 90점을, 백지영은 "개성이 강하면 질릴 수 있다. 그런데 자밀킴은 무대의 에너지로 그걸 넘어서버리는 거 같다"며 94점을 줬다.
한편, 총 6번의 생방송 무대 중 4번을 끝낸 '슈퍼스타K7'은 남은 2회의생방송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한다. 우승자는 5억원의 상금, 재규어 XE, 초호화 음반 발매, MAMA 스페셜 무대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19일 종영한다. /joonamana@osen.co.kr
[사진] '슈스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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